발레 서민준,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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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로열발레학교에 재학 중인 발레리노 서민준(18)이 미국 발레 콩쿠르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9일(현지시간) YAGP에 따르면 서민준은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YAGP 시니어 남자 부문에 출전해 대상을 받았다. 한국인 무용수가 대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여섯 번째다. 2024년 박건희, 지난해 전민철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기도 하다.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YAGP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발레 콩쿠르로 ‘발레 꿈나무들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만 9세부터 20세까지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전 세계 1만5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지역별 예선과 본선을 치렀다. 이 무대에서 대상을 거머쥔 서민준은 예원학교를 거쳐 현재 영국 로열발레학교에 다니고 있다.

시니어 파드되(2인무) 부문에서는 김민진·구성모가 1위에 올랐다. 시니어 여자 솔로 부문에서는 정아라가 1위를, 시니어 남자 솔로 부문에서는 손민균이 2위, 방수혁이 3위를 차지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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