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 “스벅 가야지” 선창한 야구부 2명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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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배재고등학교. 2026.07.21. 뉴시스 광주제일고에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구호를 선창했던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교내 중징계를 받았다.배재고는 최근 학생생활위원회를 열고 6월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해당 구호를 선창한 학생 2명에게 교내 중징계를 내렸다. 구호를 따라 외친 학생 10여 명에게는 경징계가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징계 내용은 학생의 신원이 특정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배재고 일부 선수들은 6월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도중 광주일고 더그아웃을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라고 외쳤다. 이 구호가 스타벅스코리아의 이른바 ‘5·18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을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커졌다.이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달 1일 배재고에 전국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후 배재고는 광주일고를 직접 찾아 사과했고, 광주일고도 사과를 받아들이며 선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배재고가 징계 수위가 과도하다며 재심을 청구하자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재심의 끝에 징계 수위를 1개월 출전 정지로 경감했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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