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폴리마켓 등 예측시장을 통한 '전쟁 베팅' 금지령을 내렸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백악관은 지난달 24일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직무상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선물 및 예측시장에서 부당한 이득을 취하지 말라"고 강력 경고했다.
이 같은 경고는 이란 전쟁과 관련한 수상한 원유 선물 거래가 발생한 직후 나왔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시적으로 '공격 중단'을 발표하기 불과 15분 전 7억6000만달러(약 1조1200억원) 규모의 원유 선물 계약이 단 2분 만에 체결됐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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