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들어가 눈 비비다가"…제주 방파제서 차량 '미끌',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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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08 23:16 수정2026.04.08 23:16

제주 방파제 인근서 추락한 차량이 인양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주 방파제 인근서 추락한 차량이 인양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주 방파제 인근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6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수리 방파제 인근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 접수 3분 만에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 앞부분이 물에 잠겨 있었지만, 70대 운전자 A씨는 이미 자력으로 빠져나온 상태였다.

당시 A씨의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었고, 음주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경은 전했다.

A씨는 해경에 "눈에 벌레가 들어가 잠시 비비는 사이 차량이 미끄러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23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제주시 항·포구와 방파제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해상 추락 사고는 총 16건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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