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돈크라이, 데뷔 한 달 만에 잠실 마운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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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by DONT Cry 이현(왼쪽)과 미아. 사진제공ㅣ피네이션

그룹 Baby DONT Cry 이현(왼쪽)과 미아. 사진제공ㅣ피네이션

그룹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가 데뷔 한 달 만에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Baby DONT Cry 멤버 이현과 미아는 20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선다. 두 사람 모두 이번이 첫 시구와 시타 도전이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현은 어릴 때부터 LG트윈스를 열정적으로 응원해왔다며, 실제로 시구를 하게 돼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엘린이로서 꼭 승리 요정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아도 “멋진 자리에 불러주셔서 영광이다. 많이 떨리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달 23일 데뷔한 Baby DONT Cry는 데뷔곡 ‘F Girl’을 통해 독특한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LG트윈스 시구와 시타는 데뷔 한 달 만에 이뤄진 기록으로 야구장에 색다른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Baby DONT Cry는 음악방송 스페셜 MC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차세대 글로벌 루키다운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27일 ‘2025 NOL 페스티벌 : SBS 가요대전 Summer’를 비롯해 8월 1일 ‘KCON LA 2025’, 8월 10일 ‘K-POP Masterz 2025 In Taiwan’ 등 대형 무대에도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Baby DONT Cry는 데뷔 싱글 ‘F Girl’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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