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충남·경북...59곳 통합돌봄 만성공급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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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복지 부산 영도·충남·경북...59곳 통합돌봄 만성공급 부족 복지부, 통합돌봄 첫 실태조사인구감소지역은 공급 부족 심각잠재 수요자는 382만명 달해“지역 여건 감안해 기반확충 필요” [사진=연합뉴스] 지난 3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됐지만, 229개 시군구 가운데 59곳은 돌봄 수요에 비해 서비스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중장기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은 38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공급 확대가 과제로 떠올랐다.보건복지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지난 8월 말 기준 통합돌봄 신청자는 총 9만3136명으로, 하루 평균 약 870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노인이 전체의 98.7%를 차지했고, 65세 미만 장애인은 1.3%였다.실제 돌봄 서비스를 연계받은 사람은 7만8677명으로 전체 신청자의 약 84.5%였다. 1인당 평균 3.5건의 서비스를 연계받았다. 서비스 유형별로는 일상생활돌봄이 42.9%로 가장 많았고 건강관리 20.6%, 장기요양 12.3% 순이었다.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기존에 살던 지역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 시도와 시군구에서 총 6257명이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향후 돌봄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복지부가 중장기적으로 돌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 노인 잠재군은 320만8000명으로 전체 노인의 28.5%에 달했다. 65세 미만 등록장애인 중에서는 60만8000명(52.8%)이 잠재군으로 분류됐다. 이를 합치면 총 381만6000명에 달한다.이 가운데 우선적인 돌봄 관리가 필요한 핵심군은 노인 98만3000명(8.7%), 장애인 15만명(13.0%) 등 총 113만3000명으로 추산됐다.문제는 지역별 돌봄 서비스 공급 격차다.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59곳(25.8%)이 돌봄 수요는 많지만 서비스 공급은 부족한 ‘고수요·저공급’ 지역으로 분류됐다. 부산 영도구와 기장군을 비롯해 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의 시군 지역이 포함됐다. 특히 이들 지역 중 40곳(67.8%)은 인구감소지역이었다.서비스 종류별 공급 격차도 컸다. 방문요양은 수요 대비 공급 충족률이 96.9%였고 장애인활동지원 89.7%, 방문건강관리 75.6%로 비교적 높았다.반면 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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