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전국 첫 서민금융복합센터…경제 자립 돕는다

2 hours ago 2
사회 > 지역

부산에 전국 첫 서민금융복합센터…경제 자립 돕는다

민관협력 원스톱 서비스
취약계층에 맞춤 금융 지원
포용금융 나선 부산·경남銀
올해 부실채권 1500억 소각

지난 3일 열린 '부산 서민금융복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전재수 부산시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왼쪽 셋째부터)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부산은행

지난 3일 열린 '부산 서민금융복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전재수 부산시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왼쪽 셋째부터)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부산은행

부산에 전국 첫 서민금융복합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채무 조정과 정책서민금융 안내뿐만 아니라 고용·복지 지원에 BNK부산은행의 금융 상담까지 한꺼번에 받을 수 있어 서민·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3일 부산 중구 중앙동에서 '부산 서민금융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전재수 부산시장,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김성주 BNK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중앙부처, 지방정부, 공공기관, 지역 민간금융사 등이 힘을 모아 복합 지원 체계와 민간 제도권 금융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밀착형 민관 합동 서민금융 모델 사례다. 이곳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BNK부산은행, 미소금융법인 등 여러 기관이 입주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시민에게 채무·금융·고용·복지 등 복합 지원을 제공한다.

정책서민금융 지원 과정에서 신용도가 높은 고객은 BNK부산은행에서 바로 민간금융 상담을 할 수 있다.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은 정책서민금융 상품으로 연계된다. 이용자의 신용도와 경제 상황에 맞는 지원이 한자리에서 이뤄져 금융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BNK부산은행은 부산·울산·경남 거주자를 대상으로 금리 우대 등 지역 특화 대출·적금 상품을 출시한다. 정책서민금융을 성실하게 상환한 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제도권 금융으로 이동하도록 돕는 '크레디트 빌드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금융 사다리 역할을 할 전망이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돕는 포용금융도 강화한다. 올해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 BNK캐피탈이 보유한 1500억원 규모의 취약계층 부실채권을 소각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의 채무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앞으로 5년간 소각 규모를 총 4300억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한다.

빈대인 회장은 "전국 첫 센터를 부산에서 개소해 반가웠는데, BNK금융그룹까지 함께하게 돼 더 기쁘다"고 말했다. 전재수 시장은 "은행 점포가 사라지는 추세인데 접근성이 좋은 1층에 센터를 개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 BNK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산 박동민 기자 / 김진룡 기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을 자회사로 둔 동남권 기반의 지역금융지주입니다.
부산 서민금융복합지원센터 내에 부산은행이 입주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민간 금융 상담과 지역 특화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유 중인 부실채권 소각을 포함한 다양한 포용금융 정책을 시행하며 지역 내 금융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