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펼쳤던 ‘에너자이저’ 문정현, 한일전서 부상…오른손 중수골 골절 8주 회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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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투혼 펼쳤던 ‘에너자이저’ 문정현, 한일전서 부상…오른손 중수골 골절 8주 회복 필요

한일전에서 투혼을 펼쳤던 ‘에너자이저’ 문정현, 결국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의 문정현은 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7 FIBA 카타르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오른손 부상을 당했다.

문정현은 4쿼터 중반, 62-60으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천금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그가 가져온 공격 기회는 강성욱의 3점포로 이어지며 한일전 승리에 큰 영향을 줬다.

한일전에서 투혼을 펼쳤던 ‘에너자이저’ 문정현, 결국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한일전에서 투혼을 펼쳤던 ‘에너자이저’ 문정현, 결국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그러나 이후 수비 과정에서 오른손 통증을 크게 호소한 문정현이다. 사실 이전 공격 리바운드 과정에서도 오른손에 통증이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여준석과 교체됐고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문정현의 도움에 대한민국은 일본을 81-79로 꺾고 간신히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일단 ‘광탈’은 피한 상황이다.

문제는 문정현의 부상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병원 진단 결과, 오른손 중수골 골절로 8주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마줄스호’는 8월에만 4번의 A매치를 치러야 한다. 일본 원정 2연전은 물론 레바논,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2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9월에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기다리고 있다. 갈 길이 바쁜 상황에서 부상 소식은 그리 반갑지 않다.

물론 문정현의 경우 손가락 부상인 만큼 일정 기간 회복 후, 기본 운동을 소화할 수 있다. 그렇기에 아시안게임 출전은 큰 문제없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문정현은 ‘마줄스호’에 없어선 안 될 존재다. 그는 베스트 5로 출전하지는 않으나 핵심 식스맨으로서 공수 밸런스, 리바운드와 허슬 등 코트 위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더하는 선수다.

문정현은 ‘마줄스호’에 없어선 안 될 존재다. 그는 베스트 5로 출전하지는 않으나 핵심 식스맨으로서 공수 밸런스, 리바운드와 허슬 등 코트 위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더하는 선수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문정현은 ‘마줄스호’에 없어선 안 될 존재다. 그는 베스트 5로 출전하지는 않으나 핵심 식스맨으로서 공수 밸런스, 리바운드와 허슬 등 코트 위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더하는 선수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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