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북미 게이머 만난다

펄어비스가 5월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게임쇼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참여해 ‘붉은사막’의 첫 북미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  팍스는 북미에서 열리는 대표 게임 행사 중 하나다.

북미 게이머들은 총 4개의 보스전을 체험하며 ‘붉은사막’의 강렬한 액션과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주인공 ‘클리프’를 조작하며 공격과 방어, 회피, 특수 스킬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사슴왕 포토존, 클리프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며 ‘붉은사막’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붉은사막’을 처음 시연했으며, 국내 대표 게임 축제 ‘지스타’에서도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또 올해 2월 베네룩스 3국 초대 행사, 4월 런던 데모 행사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글로벌 시연을 점차 확대하며 전세계 게이머들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