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2살 아들이 쏜 총에 20대 엄마 사망…무슨 일?

브라질에서 두 살배기 아들이 우발적으로 총을 쏴 20대 엄마가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브라질 언론 G1과 폴랴지상파울루는 현지시간 16일, 경찰이 최근 중서부 마투그로수주(州)에서 일어난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총기 소유주이자 피해자의 남편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투그로수주 히우베르지에서 2살 어린이가 마당 탁자에 놓인 9mm 권총을 만지작거리다 자신의 어머니를 향해 발사했습니다.27살인 아이 어머니는 당시 총알에 맞고 놀라 잠시 배회하다 쓰러졌고, 흉부와 팔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 결국 사망했습니다.이 상황은 주변에 있던 폐쇄회로(CC)TV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