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대표팀 디디에 데샹 감독이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콜롬비아전을 마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랜도버|AP뉴시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프랑스가 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 복귀했다.
FIFA가 발표한 최신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정상에 올랐다. 프랑스가 1위를 차지한 것은 2018년 9월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 22위에서 25위로 하락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3월 A매치 기간 동안 브라질을 2-1로 꺾고 콜롬비아를 3-1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미 2026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이번 성과로 기존 3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반면 유럽 챔피언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은 약 6개월간 유지하던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세계 챔피언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역시 친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도 3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미국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벨기에전 2-5 패배, 포르투갈전 0-2 패배 여파로 16위로 떨어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최근 9경기 4승에 그치며 반등에 실패했다.
잉글랜드는 4위를 유지했고, 포르투갈은 5위로 올라서며 브라질과 자리를 맞바꿨다. 상위 10위권 내 변화는 크지 않았지만, 중위권에서는 등락이 두드러졌다. 세네갈은 친선 경기 승리에도 불구하고 14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특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전 결과가 점수에 반영되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
상승폭이 가장 컸던 팀은 스웨덴으로 4계단 오른 38위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과 코트디부아르에 연패한 스코틀랜드는 43위로 5계단 하락했다. FIFA 랭킹은 ‘SUM’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경기 결과, 경기 중요도, 상대 팀과의 순위 차 등을 반영해 점수를 계산한다. 월드컵이나 대륙 대회 경기일수록 높은 가중치가 부여되며, 친선경기는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낮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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