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5일 사상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5일 오후 3시50분까지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거래된 비트코인 가격의 고점은 12만5555달러다.
종전 최고가는 8월14일 장중에 기록한 12만4350.78달러였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며, 지난달 28일에는 11만달러선에도 못 미쳤다.
하지만 이달 들어선 뒤 연일 급등세가 이어졌다.
블룸버그통신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배경이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와 비트코인 연계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으로 분석했다.
미 연방의회의 예산안 통과 불발로 인한 연방정부 일시 업무정지(셧다운)도 비트코인 가격의 호재가 됐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비트코인을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하는 자산으로 인식하는 의견도 있어서다.
또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매년 10월마다 두드러지게 강세를 보인 이른바 '업토버'(Uptober)로 불리는 현상이 투자 심리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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