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담보로 디지털은행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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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을 담보로 디지털 은행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메타플래닛 회장 사이먼 제러비치는 비트코인을 은행에 맡김으로써 자금을 확보하고, 일본 디지털 은행을 인수해 우수한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회사는 2027년까지 전체 비트코인 유통량의 1%에 해당하는 21만 개 비트코인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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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량 세계 5위 메타플래닛
회장이 직접 M&A 전략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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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타플래닛이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담보로 디지털 은행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라는 목표를 공개했다.

8일(현지시간) 사이먼 제러비치 메타플래닛 회장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담보 M&A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메타플래닛은 전 세계 비트코인 보유량 5위 기업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들 에릭 트럼프가 자문 역할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제러비치 회장은 인터뷰에서 "주식이나 국채와 유사하게 비트코인을 은행에 맡기면 이를 담보로 매력적인 규모의 자금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가능하다면 메타플래닛의 전략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업을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본 디지털 은행을 인수해 현재 금융 소비자가 사용하는 것보다 우월한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메타플래닛은 우선 비트코인 비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러비치 회장은 2027년까지 비트코인 전체 유통량의 1%인 21만개를 모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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