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지영의 기자]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내려 9만6000달러대에서 거래중이다.
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11% 내린 9만6789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20% 올랐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37% 내린 183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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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하락해 1억3800만원대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37% 내린 1억3812만5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기준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0.76% 내린 1억3811만3000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56점으로 ‘중간’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