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체로카발로가 2년 연속으로 스프린터 시리즈 삼관마에 오를까.
17일 렛츠런파크 서울 8경주로 ‘제34회 서울마주협회장배’(G2, 1200m)가 열린다. 순위상금은 7억 원. 서울·부산경남 소속마 총 16두가 출전한다.
‘서울마주협회장배’는 한 해 단거리 최우수마를 가리는 스프린터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이다. 앞선 1관문 부산일보배와 2관문 SBS스포츠 스프린트에선 빈체로카발로가 우승을 차지했다. 빈체로카발로는 지난해 1·2·3관문을 연달아 제패하며 한국경마 사상 최초의 스프린터 시리즈 삼관마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2년 연속 삼관마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빈체로카발로에 경마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빈체로카발로(레이팅 112, 한국, 수, 5세)

3월 부산일보배에서 막판 강력한 추입으로 우승을 거둔 데 이어, 4월 SBS스포츠 스프린트에서도 외곽 게이트의 불리함을 딛고 직선주로에서 단숨에 치고 나가 2위 ‘원더풀그룸’을 따돌렸다. 현역 최다승인 12승을 기록 중이며, 통산 수득상금은 20억 원을 넘었다. 이번 경주에서 4위에 그치더라도 스프린터 시리즈 최우수마 타이틀은 확보할 수 있다.
●[부경]위너클리어(레이팅 98, 한국(포), 수, 4세)

2세 때 부산광역시강서구청장배·경남도민일보배, 3세 때 KRA스프린트 영남을 제패하며 단거리 대상경주 통산 3승을 달성한 신흥 강자다. 지난해 12월 1등급으로 승급한 이후 1200m 12전 승률 58.3%·연승률 83.3%라는 안정된 전적을 유지하고 있다. 부산일보배에선 빈체로카발로에 2마신 차 2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SBS스포츠 스프린트에선 단승 1위 인기에 올랐으나 결과는 5위에 그쳤다.
●[부경]원더풀그룸(레이팅 91, 한국, 수, 4세)

SBS스포츠 스프린트 직선주로에서 7위부터 2위까지 단번에 치고 올라가는 파워풀한 추입을 보였다. 빈체로카발로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뒷심만큼은 출전마 중 단연 눈에 띄었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위너클리어’와는 라이벌로 볼 수 있다. 두 말은 김해시장배에서 원더풀그룸이 5마신 차로, KRA스프린트 영남에서는 위너클리어가 5마신 차로 서로를 제친 바 있다.
●[서울]파이널케이(레이팅 91, 미국, 수, 4세)

승률 75%, 연승률 87.5%를 자랑한다. 데뷔 후 6경주 연속 입상을 이어가던 중 지난해 6월 오너스컵에서 16두 중 15위라는 부진을 겪은 뒤, 요배통과 왼앞다리 질환으로 약 반년 간 휴양에 들어갔다. 4월 18일 42주 만의 복귀전이었던 1등급 일반경주에서 짜릿한 추입을 선보이며 재기에 성공했다. 전설적 씨수말 ‘스톰캣’의 외손자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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