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잘못 뽑으면 작살 나" 박명수 정치적 해석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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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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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선거 투표 독려 발언을 둘러싼 정치적 오해에 대해 선을 그었다.

박명수는 2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오프닝 멘트에서 "내일 지방선거 투표하셔야죠, 소중한 한 표 잊지 마시고 투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박명수는 일부 청취자 사이에서 투표 독려 발언이 특정 정치적 의도로 해석되는 반응이 나오자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얘기드렸는데 오해가 또 있는 것 같다. 그런 거 전혀 없다"며 "국민으로서, 내 지역과 우리를 위해서 일할 일꾼을 뽑자는 의미로 말씀드렸다"고 해명했다.

이어 "전혀 그런 거에 관련 없고 앞으로도 하고 싶은 얘기는 꼭 할 거다. 내일 반강제적으로 투표하시길 바란다"며 "나를 위해 일할 사람을 뽑아야죠. 그거 외에는 전혀 관련이 없다. 앞으로도 그런 얘기를 꼭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명수는 지난달 29일 "사람 하나 잘못 뽑으면 어떤 꼴 났는지 아시잖아요. 작살납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더 지금 잘 살 수 있도록 정말 똑 부러진 분 뽑아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한 바 있다.

방송 직후 일부 청취자 사이에서 특정 정당이나 세력을 겨냥한 발언이 아니냐는 오해가 흘러나왔다.

3일 시행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시·도지사), 기초단체장(시장·군수·구청장), 교육감, 지방의원 등을 동시에 선출하는 복잡한 선거인 만큼 투표 방법을 정확히 숙지해야 무효표를 방지할 수 있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지정된 본인의 주민등록지 내 투표소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관공서·공공기관 발행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확인할 수 있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된다. 인증샷은 투표소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이나 투표소 표지판 앞에서 촬영해야 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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