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가장 행복한 일은 사랑이 출산”
“아빠완 다른…잘 생긴 배우 만났으면”
모델 야노 시호가 최근 가장 뿌듯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딸 추사랑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5일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 야노시호’에는 ‘실비김치 먹으면서 매운 맛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야노 시호는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일은 사랑이를 낳은 것”이라며 “역시 생명은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딸의 미래 배우자에 대한 질문에는 “사랑이는 정신연령이 높아서 아빠 같은 사람을 데려올 것 같지만 조금은 다른 사람이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잘생긴 사람이면 좋겠다”며 웃었다.
또 “아들을 갖고 싶었지만 없었기 때문에 사위를 아들처럼 생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야노 시호는 사랑이를 키우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도 떠올렸다. 그는 “사랑이가 두 살도 되기 전에 식당에서 45분 동안 울음을 멈추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며 “그때 정말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시기에는 엄마와 둘이 조용히 있고 싶었던 것 같은데 밖에 나와 사람들과 함께 있어야 해서 싫었던 것 같다”며 “아직도 그때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반면 가장 보람찼던 순간으로는 학교에서 사랑이의 작문을 읽었던 날을 꼽았다.
야노 시호는 “학교에 갔더니 사랑이의 글이 벽에 걸려 있었다”며 “사랑이와 내가 함께했던 시간들이 적혀 있어서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그 글을 읽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며 “사랑이와 함께한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순간 사랑이가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다”고 덧붙이며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랑이가 정말 바르게 잘 자란 것 같다”,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 “아이의 글 한 편에 눈물이 난다는 말이 뭉클하다”, “추성훈·야노 시호 부부가 사랑이를 얼마나 정성껏 키웠는지 느껴진다”, “벌써 사위를 이야기할 나이가 됐다니 시간 참 빠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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