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BS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평상을 닦다 군 복무 시절을 떠올리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산골총각 영웅’에서는 허경환, 현봉식, 조째즈와 마지막 밤을 보내는 임영웅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임영웅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먼저 평상 정리에 나섰다. 걸레를 들고 구석구석을 닦던 그는 “문득 이등병 때가 생각난다”며 군 시절을 떠올렸다.

사진제공|SBS
조째즈가 “치약 뿌릴까?”라고 장난을 치자 임영웅은 “PTSD 오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영웅은 “우리는 침상 생활관을 썼다. 이등병 때 청소를 하면서 ‘나중에 고참 되면 후임들한테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 고참이 되니까 생활관이 침대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임들한테 한 번도 시켜보지 못하고 군 생활이 끝났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사진제공|SBS
조째즈가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냐”고 묻자 임영웅은 잠시 고민하더니 “병장으로 돌아가고 싶다. 침상 쓰는 병장”이라고 답하며 재치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과 허경환, 현봉식, 조째즈가 함께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고, 임영웅은 라이브 무대로 산골의 마지막 밤을 장식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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