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시화공장서 근로자 2명 손가락 절단 사고…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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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 동아일보
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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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의 모습. 뉴스1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의 모습. 뉴스1

삼립 시화공장에서 근로자 2명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19분경 경기 시흥시에 있는 삼립 시화공장에서 일하던 20대 A 씨와 30대 B 씨의 손가락 일부가 절단됐다. A 씨는 왼손 중지와 약지 일부가, B 씨는 오른손 검지 일부가 절단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사고는 컨베이어 벨트 센서를 교체하는 작업 도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해 안전조치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시화공장은 지난해 5월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사업장이다. 당시 50대 여성 근로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로 숨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두 달 뒤인 7월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며 질책한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병원에 이송됐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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