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9조 전망…낸드 과소평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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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HBM4 양산 출하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세계 최초 HBM4 양산 출하 /사진=연합뉴스

신한투자증권은 21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은 낸드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감으로 89조9000억원을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형태 연구원은 "올 2분기는 D램과 낸드의 평균판매가격 상승률이 전 분기 대비 각각 41%와 67% 오를 전망"이라며 "낸드 업황은 과소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 낸드 평균판매가격 상승률은 컨센서스(예상치 평균)의 30~40% 수준"이라며 "4월 낸드 현물가 프리미엄은 이미 30%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가격 스프레드 축소 속에 D램 대비 가속화된 것으로 파악한다"며 "2분기엔 낸드의 깜짝실적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부연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89조9000억원과 369조7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중 반도체에서만 357조8000억원의 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전반적인 설비투자(CapEx) 타임라인이 당겨지고 있으나 오는 2028년까지 메모리 공급부족 해소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주가에는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도 재차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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