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최대 300조 주주환원 전망” 개미들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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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내 대규모 환원 발표 예정 증권가 “삼성전자 최대 200조 추정 SK하이닉스 100조까지 배정 가능”… 블룸버그 “실적만으론 주가 못올려 메모리 특성상 환원이 다음 촉매” 게티이미지뱅크 역대급 실적에도 ‘피크아웃’(고점 통과) 우려에 발목이 잡혔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주주 환원 카드를 꺼내 들 채비를 하고 있다. 인공지능(AI)발 메모리 호황으로 확보한 막대한 현금을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에 투입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향후 현금 창출력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주겠다는 구상이다.● 100조 원대 주주 환원 규모 나오나 13일 반도체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7∼9월) 내에 대규모 추가 주주 환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30일 2분기(4∼6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사회와 경영진이 특별배당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차기 주주 환원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달 7일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주주 환원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3분기 중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시장의 관심은 발표 시기와 규모에 쏠려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10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신규 연간 주주 환원 규모가 기존 9조8000억 원 대비 100조∼200조 원으로 10배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추정하며 목표주가를 60만 원으로 제시했다. 같은 날 미래에셋증권도 기존 3개년 정책처럼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배당한다고 가정하면 “2027년부터 3년간 FCF 합계가 보수적으로 봐도 600조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론상 환원 재원은 기존 대비 10배”라고 분석했다.SK하이닉스는 2025∼2027년 3개년 누적 FCF의 50%를 재원으로 삼아 연간 주당 1500원 고정 배당에 추가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을 더하는 구조다. 미래에셋증권은 11일 별도 보고서에서 “안전자산 성격의 현금 100조 원을 유보하더라도 70조∼80조 원의 가용 재원이 남아, 여기의 절반 수준인 40조 원 내외의 환원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도 지난달 30일 SK하이닉스가 연초 제시한 순현금 100조 원 목표를 미국 증시예탁증서(ADR) 공모 대금까지 반영해 이미 넘어섰다며 “최대 100조 원이 자사주 매입·소각과 특별배당 등에 배정될 수 있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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