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김혜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서 열린 에비에이터스와 2026 MiLB 원정경기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사진출처|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공식 SNS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김혜성(27·LA 다저스)이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다저스의 산하 마이너리그(MiLB)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서 뛰는 김혜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서 열린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애슬레틱스 산하)와 2026 MiLB 원정경기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지만, 시즌 타율은 0.364로 감소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5-11로 패했다.
김혜성은 전날(1일) 에비에이터스전서 3타수 무안타 2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볼넷으로 출루하며 선구안을 뽐냈지만, 삼진을 3번이나 당하며 보완할 부분도 보였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 데일리는 경기 종료 후 “김혜성은 삼진을 3번이나 당했다. 그가 트리플A에 있는 가장 큰 이유”라며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며 메이저리그(MLB)로 복귀하기 위한 과정을 증명해야 한다. 삼진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김혜성이 나아가야 할 부분을 언급했다.
김혜성은 2일 4차례 범타로 돌아섰지만, 삼진을 없이 안타를 생산하며 다저스가 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2번째 타석까지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3번째 타석서 안타를 생산했다. 상대 선발투수 좡전중아오의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김혜성은 동료의 볼넷과 안타로 3루까지 간 뒤 라이언 워드의 밀어내기 볼넷에 홈플레이트를 밟아 득점했다. 이후 2타석서는 내야 땅볼에 그쳤다.
김혜성은 트리플A서 2026시즌을 맞이했지만, 개막 이후 치른 5경기서 단 1경기를 제외하고 꾸준히 안타를 쳐내며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안타는 꾸준히 나오고 있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삼진율을 낮추고 얼마나 많은 인플레이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가 빅리그 콜업의 관건을 보인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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