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코스닥 '시총 1위' 등극…코스피는 5780선서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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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8조 순매도·개인·기관 1.8조 순매수 방어
코스닥은 1.6% 상승…"바이오 대형주가 지수 견인"
삼천당제약 14% 급등…에코프로·알테오젠 제치고 시총 1위 올라

  • 등록 2026-03-20 오후 2:11:23

    수정 2026-03-20 오후 2:11:23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삼천당제약이 시총 1위로 올라섰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50.13포인트(0.87%) 오른 5813.35에 출발했다. (사진=뉴시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13포인트(0.35%) 오른 5783.3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0.13포인트(0.87%) 상승한 5813.35에 출발했다. 장중 한때 5833.68까지 치솟았지만 하락세를 보이면서 현재는 5780선을 유지 중이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조852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5310억원, 기관은 276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시총 1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0.45%) 내린 19만9600원에 거래 중이고, 2위 SK하이닉스(000660)도 7000원(-0.69%) 하락한 100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상승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0.5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7%), 두산에너빌리티(034020)(3.95%)다. 반면 하락 종목은 SK스퀘어(402340)(-2.1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3.93%), 기아(000270)(-0.59%)다. 현대차(005380)는 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18.39포인트(1.61%) 오른 1161.8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9포인트(0.89%) 상승한 1153.67에 출발했다. 장중 한때 1165.96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99억원, 1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78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삼천당제약(000250)이 시총 1위로 올라섰다. 경구 인슐린 임상 기대감 등에 힘입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천당제약은 같은 시각 전날 대비 11만7000원(14.72%) 오른 91만2000원에 거래됐다. 삼천당제약은 이달 초까지만 해도 시총 4위였으나 전날 시총 3위로 한 계단 상승 후 기존 1·2위였던 에코프로와 알테오젠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시총 2위 에코프로(086520)는 100원(0.07%) 오른 15만1200원에 거래됐다.

이밖에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상승 종목은 에코프로비엠(247540)(0.21%), 코오롱티슈진(950160)(1.03%), 리가켐바이오(141080)(6.80%), 펩트론(087010)(2.05%)이다. 반면 하락 종목은 알테오젠(196170)(-1.6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9.19%), 리노공업(058470)(-4.44%) 등이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일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합산 2000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고, 바이오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특히 삼천당제약은 경구용 당뇨치료제 후보물질의 유럽 임상 진입 소식에 급등하며 장중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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