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샘 스미스(33)가 동성 연인인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찬 코완(32)과 약혼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2026 멧 갈라에 함께 참석한 샘 스미스와 크리스찬 코완이 공식 석상에 서기 전 한 호텔에서 약혼 사실을 언급하는 것이 포착됐다.
특히 크리스찬 코완은 거대한 사각형 옐로우 다이아몬드 반지를 약지 손가락에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한 제보자는 “제가 알기로는 비공개로 진행된 약혼이었다”며 “두 사람은 매우 기뻐하고 있으며, 서로 깊이 사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샘 스미스는 이후 자신의 계정에 연인과 함께 멧 갈라에서 선보인 의상에 대한 글도 남겼다. 그는 “전설적인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에르테에게서 영감을 받은 의상”이라며 “이 의상은 패션 일러스트의 왕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이자, 나의 사랑 샘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는 크리스찬 코완의 메시지를 공유하기도 했다.
해당 의상은 25만 5000개의 크리스탈과 비즈를 사용해 2000시간 동안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샘 스미스와 크리스찬 코완은 지난 2022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결혼존중법(RMA)’에 서명하는 자리에 함께 참석하며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다. 결혼존중법은 동성 및 인종 간 결혼에 대한 연방 정부의 법적 인정을 보장하는 법안이다.
영국 출신인 두 사람은 이후 뉴욕시에서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거나, 수많은 런웨이 쇼에 참석하는 모습을 공개해 왔다.
1992년생인 샘 스미스는 영국 출신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스테이 위드 미’, ‘아임 낫 디 온리 원’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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