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임상 투자 마무리·CB 전액 상환…”수익화 단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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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부담은 낮추고 사업화 역량은 강화 등록 2026-08-13 오전 11:03:55 수정 2026-08-13 오전 11:03:55 가 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면역 혁신신약 개발기업 샤페론(378800)이 대규모 임상시험 종료와 전환사채(CB) 조기상환, 신규 자회사 편입 등을 통해 체질 개선과 재무 안정성 강화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연구개발(R&D) 투자 국면을 지나 기술이전 중심의 사업화 단계로 전환하며 수익 구조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샤페론)샤페론은 지난 6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의 미국 임상 2b상을 마쳤다. 올해 3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뉴세린(NuCerin)’의 국내 임상 1상을 완료한 데 이어, 패혈증 치료제 ‘NuSepin’의 유럽 임상 2상도 마무리지었다. 주요 대규모 임상시험이 끝나면서 비용 부담은 대폭 줄었다. 올 상반기 판매비와 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억 7000만원 줄었고, 영업손실도 약 2억 3000만원 축소됐다. 샤페론은 파이프라인 우선순위를 재조정해 하반기 비용 효율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샤페론은 현재 △아토피 치료제(임상 2상) △치매 치료제(임상 1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임상 1상) △바이러스성 폐렴 치료제(임상 1상) △폐섬유증 치료제(임상 1상) 등 총 5개의 임상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기술이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가상 데이터룸(VDR)을 구축했으며, 현재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한 약 20개 해외 제약사가 관련 자료를 검토 중이다. 후속 임상시험계획서 초안도 준비해 파트너사 및 규제기관과의 협의를 빠르게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거래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재무 리스크 해소에도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샤페론은 지난 4월 발행한 전환사채(CB) 전량을 만기 전 조기 상환했다. 보유 단기금융상품을 활용해 오버행(잠재적 과잉물량) 부담과 지분 희석 우려를 원천 차단했다. 6월 말 기준 76억 5000만원 규모의 CB 관련 부채가 소멸되면서 사실상 무차입에 가까운 재무구조를 갖췄다. 현재 보유한 현금성자산 및 단기금융상품은 총 258억원 규모다. 추가적인 대규모 임상 비용 소요가 없는 만큼, 현재 유동성만으로도 기술이전 성과 창출 시점까지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입장이다. 신규 수익원도 확보했다. 샤페론은 지난 7월 홈 헬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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