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서초초교 인근 최고 20층 프라임오피스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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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서초초교 인근 최고 20층 프라임오피스 빌딩

서울 강남역 서초초등학교 인근 초역세권에 지상 최고 20층 높이의 프라임오피스 빌딩이 들어선다. 노후 상가로 쓰다 빈 부지와 주차장 등이 자리잡은 곳으로 2동의 업무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서초로 지구단위계획구역(일원) 기반 시설 등 충분여부 검토 심의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안건은 지난해 5월 변경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인센티브를 고려했다. 일반 상업지역에서 용적률 1000%를 초과하는 건축계획안의 기반시설 등 충분 여부를 심의하는 사례다.

서울 강남구 서초동 1307(왼쪽) 및 1307의 4(오른쪽)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강남구 서초동 1307(왼쪽) 및 1307의 4(오른쪽) 조감도 /서울시 제공

심의에 따라 서초동 1307 일대 유휴지 주차장은 업무시설로 재탄생한다. 지하 8층~지상20층 규모 건물로 바뀐다. 저층부 지하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공개 공지 등이 들어선다. 공개 공지는 30% 이상이 녹화공간으로 조성된다. 3층부터 업무공간이다.

바로 옆인 서초동 1307의4 일대 노후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 업무시설로 바뀐다. 저층부는 근린생활시설 등 가로활성화를 위한 용도 시설로 꾸며진다. 3층 이상은 프라임 오피스가 조성된다.

대상지 개발 시 저층부에 가로활성화용도를 도입하고 공개공지를 확보해 시민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공개공지는 30% 이상을 녹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 내 부족한 공원녹지 기능을 확충하며, 신재생에너지 도입, 제로에너지 건축물 계획 등 친환경 요소도 적용하여 지속가능한 복합시설을 구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초동 상업지역 내 업무기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구역이 도심 업무중심지로서 역할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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