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지하서 불 '60대 사망'…용접하다 돼지 580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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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2일) 새벽 서울 중랑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가축을 키우는 축사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돼지 58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하언 기자입니다.【 기자 】 새벽 시간, 단독주택 반지하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곧이어 소방대원들이 도착해 불을 끄기 시작합니다. 반지하에는 60대 남성 두 명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 이호철 / 목격자- "119구급대 오셔서 CPR 계속 소생술 하시고 그랬는데도 의식을 못 찾으시더라고요."▶ 스탠딩 : 최하언 / 기자- "소방대원들은 30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아냈고, 심정지 상태인 남성 두 명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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