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글로벌 AI 인프라 축 담당…목표가 7만원 상향”-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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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9-28 오전 8:41:05 수정 2026-09-28 오전 8:41:05 가 가 [이데일리 박민 기자] SK증권은 28일 서진시스템(178320)에 대해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공급망의 핵심 기업으로 안착한 가운데 하반기 뚜렷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27.3%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9월 23일) 종가 3만2150원 대비 상승여력은 117.7%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공시와 언론을 통해 제기됐던 베트남 법인의 불확실성이 모두 해소됐고, 반도체 장비 부문의 높은 이익 창출력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부문의 실적 회복이 맞물리고 있다”며 “국내 증시가 전반적인 조정 국면을 벗어났고 개별 불확실성도 떨쳐낸 만큼 이제는 수익성 회복에 따른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SK증권은 서진시스템(178320)이 글로벌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전력원으로 부상한 수소연료전지는 주요 고객사의 수주 급증에 힘입어 위탁생산 장기공급계약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으며, 미국 현지 공급 라인도 출하를 개시해 연말 실적 기여도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다소 부진했던 ESS 부문도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 베트남 생산기지와 미국 현지 조립 라인의 가동이 3분기부터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주요 고객사향 인도 물량을 회복 중이다. 상반기에 지연됐던 실적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반영되며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을 견인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게다가 반도체 장비 및 에너지 주변기기 사업 부문의 이익 창출 능력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도체 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종속기업 텍슨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2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0% 급증했다. SK증권은 올해 서진시스템(178320)의 반도체 부문 연간 매출액이 8212억원에 달하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SK증권은 서진시스템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5015억원, 영업이익을 236억원으로 전망하며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4분기에는 매출액 6212억원, 영업이익 394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 연간 매출액은 1조8130억원,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추정됐다. 2027년에는 매출액 2조2657억원,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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