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혜 채용' 고위직 자녀 등 8명 임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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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된 선관위 고위직 자녀 등 직원 8명의 임용을 취소했습니다. 특혜 채용 과정에서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한 선관위 직원 16명에 대해서도 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전정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3년 3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은 자녀 특혜 채용 문제가 불거지자 자진 사퇴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특혜 채용 의혹의 당사자들은 이후에도 계속 근무를 이어와 여론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조은희 / 국민의힘 의원(지난달 6일)- "지금 따님 사퇴시킬 의향 있으십니까? 자진 사퇴시킬 의향 있으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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