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특검, 핸드볼경기장 압수수색…송파구 선거서류·CCTV 확보

1 week ago 19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 관계자들이 27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며 송파지역 개표소로 사용했던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2026.10.27/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규명하는 선관위 특검(특별검사 이태한)이 선거 관련 자료가 보관돼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압수수색했다.특검은 27일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2시경까지 핸드볼경기장 안에 보관 중인 송파구 관내 선거 관련 서류와 폐쇄회로(CC)TV 녹화자료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6·3 지방선거 당시 송파구 개표소였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는 검사 2명과 포렌식 수사관 등 12명 등이 투입됐다.특검은 이날 압수수색에 대해 “송파구 투개표 과정에서 작성된 각종 선거 관련 서류를 확보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의혹 수사를 이어가기 위한 것”이라며 “28일 예정된 임의 검증에 앞서 투표지 보관 장소의 CCTV 녹화자료를 확보하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 관계자들이 27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며 송파지역 개표소로 사용했던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2026.10.27/뉴스1 특검은 28일 핸드볼경기장에서 송파구 투표지 약 247만 장을 검증해 투표지가 늘거나 줄었는지, 위조된 것은 없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또 투개표에 사용된 장비와 서류에 오류가 없었는지 점검하고, 보관 장소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외부 침입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검증은 경찰청, 중앙선관위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특검은 특검보와 소속 검사 등 110명 이상을 투입한다. 소설희 기자 facthee@donga.com박경민 기자 mea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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