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7명 “이상적 자녀 수 2명”…하지만 현실은 1명

20 minutes ago 1

성인 10명 중 7명은 자녀를 둘 이상 두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양육 부담 탓에 실제 출산했거나 향후 출산 예정인 자녀는 1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중앙-지자체 현금지원 사업의 연계방안 연구’에 따르면 20~40대 성인 71.2%는 ‘인생에서 자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가정의 행복과 의미’(82.2%)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자녀 양육을 통한 성취감·보람’(46.8%), ‘부모 역할 경험 희망’(35.3%) 등의 순이었다. 해당 조사는 지난해 11월 만 20~4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녀 수는 평균 1.76명이었다. ‘2명 이상’이 58.9%로 가장 많았고, 1명(20.8%), 3명 이상(12.1%), 0명(8.2%) 순이었다. 그러나 실제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자녀 수는 1명(44.9%)이 가장 많았다. 2명은 27.1%, 3명 이상은 2.7%에 그쳤다. 이상적인 자녀 수보다 실제 출산이 적은 이유로 응답자들은 일제히 ‘양육비·교육비 부담’(복수 응답)을 지목했다. 이어 ‘일과 육아 병행의 어려움’(40.4%), ‘주거비 및 주거 환경 문제’(36.6%) 등을 꼽았다. 연구진은 “둘째, 셋째 이상으로 갈수록 돌봄 서비스 지원과 육아 친화적 근로 환경의 중요성이 커진다”고 강조했다. 방성은 기자 bban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