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될 때 7000만원 목돈” 아이자립펀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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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예산안] 18세까지 年최대 120만원 지원 청년미래적금 소득제한 없애기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사무실이 보이고 있다. 2026.03.10 뉴시스 자녀가 성인이 될 때 목돈을 갖고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아이자립펀드’가 내년 하반기(7∼12월)에 나온다. 지방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은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할 때 정부의 지원금을 더 많이 받는다.금융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98.7% 늘린 9조241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내년 예산으로 하반기에 선보이는 우리아이자립펀드는 출생 때부터 18세까지 정부가 연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금융 투자상품이다. 부모도 추가로 돈을 넣을 수 있다. 연 6% 수익률을 거둔다고 가정하면 정부 지원금과 합해 매년 200만 원씩 19년간 쌓아 약 7000만 원을 만들 수 있다.올해 9월 이후 출생아(약 32만 명)부터 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정부는 가구 소득에 따라 정액을 지원하거나, 부모 납입액에 비례한 금액을 얹어준다.사회에 진출하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미래적금’ 예산은 기존 7000억 원에서 1조7000억 원으로 확대됐다. 정부는 일반형 상품의 개인·가구 소득 가입 요건(총급여 7500만 원 이하, 가구 소득 중위소득 200% 이하)을 폐지해 지원 대상을 넓혔다. 나아가 ‘우대형’은 정부 지원 지급 비율을 기존 12%에서 15%로 올린다. 지방 정착 유도를 위해 신설된 ‘지방중소기업 재직자 우대트랙’에 가입하는 청년은 본인 납부금의 25%를 지원받는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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