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오는 7월 분양하는 주거복합시설 목동윤슬자이 외관에 설치미술가 네드 칸의 작품을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환경설치미술가인 네드 칸은 건물 외벽에 수만 장의 알루미늄 패널을 설치해 바람에 따라 건물 전체가 물결치듯 일렁이는 키네틱 파사드 아트로 유명하다.
미국 샬럿 게이트웨이 빌리지의 윈드 베일, 피츠버그 어린이박물관의 아티큘레이티드 클라우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의 윈드 아버 등이 대표작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폐정수탑을 공공미술 작품 비의 장막으로 탈바꿈해 지난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목동윤슬자이 저층부 외관에 적용되는 네드 칸의 작품명은 윤슬이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이 물결 위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외벽을 이루는 수많은 패널이 바람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고 시간대와 날씨에 따라 빛을 다르게 반사해 변화하는 입면을 연출하도록 설계됐다.
목동윤슬자이는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교역 인근 옛 KT 용지에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전용면적 114~204㎡ 총 651실로 조성된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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