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트레이너 출신 방송인 양치승이 요식업에 도전한다.
양치승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양치승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번에 강남역 지하상가에 ‘사라다클럽’을 오픈하게 됐다”며 “사라다클럽은 샐러드빵 가게”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말 많이 먹어보고, 수정에 수정을 거치면서 단백질 폭탄 탄단지 구성 및 맛 하나만큼은 자신 있게 준비했다”고 썼다.
또 “지인 여러분 화환은 절대 보내지 말아주세요,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양치승이 각종 샐러드빵을 바라보고 있다. 배경에는 ‘양치승 관장, 사라다 클럽’이라고 적혀 있으며 가게 오픈 날짜와 위치도 안내하고 있다.
양치승의 요식업 도전은 이번이 두번째다. 그는 2021년 떡볶이 가게를 연 적이 있다.
앞서 양치승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강남역 6월 중 오픈. 동그라미 세글자를 맞혀보세요”라고 써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그는‘양치승 관장 ○○○ 클럽 COMING SOON!’이라고 적혀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과거 유명 헬스장을 운영하며 스타 트레이너가 된 양치승은 전세 사기로 15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겪었고 헬스장을 폐업했다.
이후 그는 서울 강남구의 한 고급 아파트 커뮤니티 관리 상무로 재직하면서 직장인으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3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양치승은 25년간 체육관 대표로 지내다 직장인이 된 후 겪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정해진 퇴근 시간까지 회사에 머물러야 하는 점, 상사의 눈치를 봐야 하는 점 등이 그것이다. 반면 직원 관리와 영업에서 오는 압박감이 줄어들어 마음이 편해진 측면도 있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양치승이 성실하게 자금을 모으며 본인 이름으로 된 체육관을 다시 열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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