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은 18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2026 축제(祝祭)’를 연다. 매년 설 연휴에 열리는 신년 공연으로 2024년에는 ‘신을 위한 축제’, 지난해 ‘왕을 위한 축제’였고 올해는 ‘백성을 위한 축제’를 주제로 정했다.
정월대보름, 한식부터 사월 초파일의 승무, 단오의 군자지무, 유두의 검무, 백중의 장고춤, 추석의 보듬고, 동지 고무악 등 우리의 여덟 가지 세시풍속을 전통춤으로 풀어낸다. 국립무용단은 “절기마다 다른 기원과 염원이 담긴 춤사위로 무대를 가득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연은 13일 개막했으며, 설 전날인 16일엔 열지 않는다.
설 당일인 17일엔 국립국악원이 예악당에서 공연 ‘설 마(馬)중 가세’를 연다. 말의 기운처럼 힘찬 우리 음악과 춤으로 새해를 맞이한다는 뜻을 담았다.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악곡 ‘수제천’ 연주를 시작으로 민속악단의 ‘비나리’, ‘민요연곡’, 무용단의 ‘부채춤’, ‘판굿과 장구춤’이 이어진다. 창극단은 단막창극 ‘심청가’ 중 ‘황성 가는 길’을 공연한다. 창작악단은 ‘말발굽 소리’를 연주한다. 공연 당일 잔디마당에서는 민속놀이와 복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1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긴긴밤’은 어린이와 볼만하다. 동명 그림책이 원작인 이 작품은 멸종 위기 동물인 흰바위코뿔소와 작은 펭귄의 이야기를 통해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차분한 서사와 음악으로 전한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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