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구매하면 환급”…주유소 상대 보이스피싱 기승

1 week ago 11
  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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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북 청도소방서는 10일 주유소를 상대로 ‘소방관서 사칭 보이스 피싱’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소방관을 사칭해 물품 대리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6건 발생했다.

사기범들은 주유소에 전화해 “공문 받은 것 확인했느냐”고 물은 후 ‘못 받았다’는 답하면 1대 350만 원 상당의 소화기 구매 위조 공문과 명함을 문자로 발송하는 수법을 쓴다.

이들은 “주유소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은 정부 지원 사업”이라고 속인 뒤 “구매하면 소방서에서 전액 환급을 해 주고 미구매 시에는 행정지도와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협박한다.

다행히 주유소 관계자들이 즉시 소방서에 확인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청도소방서 측은 “소방공무원 명함, 구매확약서, 공문서 등 위조문서를 사용해 선납 요청이나 특정 대리업체 지정 등을 제시하면 의심해야 한다”며 “의심되면 119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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