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통과 즉시 최단기간 예산 집행”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14회 국무회의 겸 4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중동 전쟁 장기화 충격이 민생경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야는 10일 처리를 목표로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심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당장 종전이 이뤄진다고 해도 전쟁의 상처는 오랜 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노력과 함께 대외 변수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취약한 우리 경제 구조를 근본부터 새롭게 개편하는 경제산업 대전환에도 속도를 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970년대 오일쇼크를 언급하며 “여전히 특정 지역에 편중된 에너지 수급처를 다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화석연료 중심의 산업체계를 과감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전환해야 되겠다”며 “IMF 외환위기를 IT 강국 도약의 계기로 삼았던 것처럼 이번 중동발 위기를 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나아가는 기회로 만들어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관계부처에 “에너지 수급 다변화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에도 속도를 내야 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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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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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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