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경 “민심은 언제나 옳다. 추미애 후보께 축하를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지만 아직 ‘당선 확실’은 뜨지 않은 시점에서 양 후보가 이르게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치열했던 경쟁과 토론의 시간을 밑거름 삼아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는 경기도정에 매진해 달라”며 “하나되는 경기도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저를 지지한 여러분은 최선을 다하셨다”며 “책임은 오직 후보인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이번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만 더 나은 경기도와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어느 곳에 있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오후 11시 7분 기준 개표율 25.45%를 기록 중인 경기에선 추 후보가 92만4518표(53.18%)를 얻어 양 후보(71만6466표·41.21%)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11.97%포인트 차로 추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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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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