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란 “전쟁종식 위한 미국 제안 검토중…파키스탄에 전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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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 “전쟁종식 위한 미국 제안 검토중…파키스탄에 전달할 것”

입력 : 2026.05.06 22:50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중동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의 제안을 아직 검토하고 있는 중이며 입장을 종합한 뒤 파키스탄 측에 전달할 것이라는 보도가 6일(현지시간) 나왔다.

이란 반관영 ISNA 통신에 따르면 바가이 대변인은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ISNA 통신은 이와 관련해 “최근 미국 언론이 추측과 가짜 뉴스를 퍼뜨려 트럼프와 미국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미국 대통령의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 실패를 은폐하려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미국 언론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이 이란과 검토 중인 합의안의 일부 내용을 보도했는데, 해당 합의안에는 무리하고 비현실적인 제안들이 포함돼 있어 최근 우리 당국이 강력하게 거부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ISNA 통신은 “악시오스 보도 내용 일부는 언론의 추측과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며, 이란 협상팀이 논의 중인 것은 ‘전쟁 종식’ 문제이고 핵 문제는 협상의 현 단계에서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믿을 만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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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부 대변인 바가이氏는 중동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의 제안을 검토 중이며, 입장을 종합해 파키스탄 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시도로, 이란 측에서 강력히 거부한 무리하고 비현실적인 제안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ISNA 통신은 이란 협상팀이 현재 논의하고 있는 것은 전쟁 종식 문제며, 핵 문제는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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