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장동혁 귀국…오전 11시 국회서 방미 성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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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일정을 마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방미 일정을 마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열흘 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방미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이날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장 대표는 미국 방문 과정에서 누구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미 국무부 차관보와 공화당 소속 랜디 파인 하원 의원 등을 면담하는 사진을 공개하는데 그쳤다.

정치권에서는 기자간담회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밝힐 지 주목하고 있다. 장 대표가 뜻밖의 성과를 내세울 경우, 그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일부 누그러뜨릴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15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개최한 특파원 간담회에서 그는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싱크탱크, 미국 국무부를 방문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만 밝혔다.

방미 일정을 마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방미 일정을 마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장 대표가 자리를 비운 사이 국민의힘 내에서는 장 대표를 향한 비판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장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이 미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V’ 포즈로 찍은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진 것에 대한 비판도 지속됐다.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이번 방문에서 남은 건 장동혁 김민수 두 분의 ‘인생컷’ 한 장과 국힘 후보들의 한숨뿐”이라고 했다. 친한계 배현진 의원도 18일 “열흘이나 집 비운 가장이 언제 와 정리하려나 실소만 터져나오는 사진 한 번 더 본다”라며 “돌아오면 후보들을 위해서라도 본인의 거취 잘 고민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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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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