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6.4% 급락해 6820 마감…다시 ‘7000피’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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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6.4% 급락해 6820 마감…다시 ‘7000피’ 아래로

업데이트 : 2026.07.16 15:55 닫기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있다. [연합뉴스]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있다. [연합뉴스]

반등에 성공했던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다시 급락하며 7000선을 내줬다. 반도체 업황 우려가 재부각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투매가 쏟아졌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는 잇따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3.81포인트(6.37%) 하락한 6820.6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323.91포인트(4.45%) 하락한 6960.50으로 출발한 뒤 장중 낙폭을 더욱 키웠다.

장 초반 급락으로 오전 9시 10분 26초 유가증권시장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92포인트(5.22%) 하락한 1104.40을 기록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생산자물가지수(PPI) 둔화와 대형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9%, S&P500지수는 0.38%, 나스닥지수는 0.62% 각각 올랐지만 국내 증시는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재차 확산된 반도체 업황 우려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급락했다”면서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은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결정이었던 만큼 증시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9539억원, 3조35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4조7853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9.43%)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제조(-7.51%), 기계·장비(-4.70%), 건설(-3.30%), 유통(-3.19%)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통신(3.39%), 음식료·담배(2.12%), 종이·목재(2.00%), 섬유·의류(1.01%), 운송장비·부품(0.62%)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8.77%), SK하이닉스(-11.53%) 등 반도체주를 비롯해 SK스퀘어(-12.30%), 삼성전기(-9.62%), 현대차(-2.07%), LG에너지솔루션(-0.30%), 삼성생명(-1.03%), KB금융(-0.28%) 등이 급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94%), 기아(3.24%)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37.59포인트(4.53%) 내린 791.84에 장을 마감했다.

오전 10시 20분에는 코스닥150 선물이 6.07%, 코스닥150 현물이 5.52%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지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09억원, 1578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508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HLB(1.73%)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알테오젠(-4.16%), 에코프로비엠(-7.03%), 에코프로(-7.41%), 주성엔지니어링(-10.31%), 레인보우로보틱스(-7.67%), 원익IPS(-1.30%), 피에스케이(-4.45%), 리노공업(-7.19%), 코오롱티슈진(-20.28%)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보다 4.3원 오른 1480.4원에 마감했다.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모두 영위하는 국내 최대 종합 반도체 기업입니다.
반도체 업황 우려가 재부각된 시장 상황 속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서 큰 폭의 주가 하락세를 기록하며 코스피 지수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현재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생산과 모바일·가전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DRAM과 NAND 플래시, HBM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입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시장 전반에 확산되는 과정에서 대규모 매도세가 집중되며 지수 급락의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AI 서버 시장 확대에 발맞춰 고성능 고대역폭 메모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ICT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투자전문회사입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전반적인 약세 흐름 속에서 주가가 하락하며 시장 변동성을 반영했습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보유 지분의 업황 우려가 부각되는 가운데 투자 자산의 가치 변동이 주식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카메라모듈을 생산하는 글로벌 전자부품 전문 기업입니다.
반도체 업황 우려가 확산된 시장 상황 속에서 당일 거래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하나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최근 고부가가치 전장용 부품과 서버 제품군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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