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들, 맨날 ‘케데헌’ 이야기”…메릴 스트립, 첫 내한 소감

4 weeks ago 9

“손주들, 맨날 ‘케데헌’ 이야기”…메릴 스트립, 첫 내한 소감

업데이트 : 2026.04.08 11:01 닫기

메릴 스트립. 강영국 기자.

메릴 스트립. 강영국 기자.

“요즘은 손주들이 ‘케데헌’ 얘기만 합니다.”

배우 메릴 스트립이 첫 한국 방문 소감을 전하며, 손주들이 즐겨 본다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참석했다.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인 메릴 스트립은 “비행 중 창밖으로 보인 산맥이 인상적이었다. 서울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채 왔지만 매우 기쁘다”며 “머무는 호텔도 매우 편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하는 작품으로 한국을 찾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메릴 스트립. 강영국 기자.

메릴 스트립. 강영국 기자.

또한 그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메릴 스트립은 “LA에서 자주 가던 한국 바비큐 식당이 있다”며 친숙함을 전했다.

특히 “손주가 여덟 명인데, 모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야기만 한다. 정말 매일 한다”며 “노래도 정말 좋아한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그녀의 새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2006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은 전작 이후 20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이다.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 편집장 미란다와 앤디, 에밀리가 재회해 변화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패션계 주도권을 두고 경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4월 29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