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소셜 캡처
배우 손태영이 딸 리호와 함께한 미국 콘서트 나들이 현장을 공개했다.
손태영은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리호는 SZA 팬. 목소리가 너무 예쁘다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태영과 딸 리호는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공연장으로 향하는 모습과, 객석에 앉아 무대를 바라보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날 콘서트는 켄드릭 라마와 SZA가 함께한 ‘그랜드 내셔널 투어’의 일환으로, 10일(현지 시각)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켄드릭 라마와 SZA가 함께 무대에 오른 대형 공연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10살인 리호는 엄마 손태영과 아빠 권상우의 우월한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 또래보다 긴 팔다리와 늘씬한 체형을 자랑했다. 팬들은 “기럭지가 장난 아니네요”, “뒤태만 봐도 엄마와 똑 닮았어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손태영은 아들 룩희의 키가 182cm라고 직접 밝힌 바 있으며, 두 자녀 모두 부모를 닮은 남다른 피지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손태영은 배우 권상우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미국에 거주 중이며, 손태영은 개인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일상과 육아, 미국 생활기를 공유하고 있다. 권상우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태영 소셜 캡처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