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닌' 조규성이다! 최전방 원톱 출격, '초신성' 이기혁 또 선발... 엘살바도르전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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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홍명보호의 엘살바도르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 전 스타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뉴스1에 따르면 한국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을 필두로 좌우 측면 공격수에 각각 이동경, 황희찬이 배치됐다. 중원은 이재성과 직전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후반에 투입돼 컨디션을 점검한 황인범이 형성한다.

좌우 윙백은 이태석, 설영우가 책임진다. 스리백은 왼쪽부터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이 포진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이번 경기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기 전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다. 특히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해발 1571m)와 고도가 비슷한 미국 유타주(해발 1460m)에서 치러지는 두 번째 실전으로, 고지대 환경 적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기혁.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무엇보다 이 경기는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한 선수들이 모두 모인 '첫 완전체' 무대다. 소속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끈 이강인이 지난 2일 합류하면서 100% 전력이 구축됐다.

팀 분위기는 좋다. 한국은 지난달 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FIFA 랭킹 25위인 한국은 100위인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2연승의 유종의 미를 노린다.

결과와 실험만큼 중요한 건 '부상 방지'다. 앞선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조유민이 장기 부상으로 낙마해 조위제가 대체 발탁됐다. 배준호도 부상으로 중도 교체됐지만 다행히 몸 상태에 크게 무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본선이 코앞인 만큼 부상자 없이 경기를 마치는 게 최우선 과제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현지시간 5일 월드컵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 한국은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12일), 멕시코(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25일)과 차례로 격돌한다.


황인범.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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