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우성아파트와 양천구 목동6단지가 각각 재건축을 통해 2000가구 넘는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은평구 갈현1구역은 용적률을 소폭 상향해 4467가구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잠실우성, 목동6단지, 갈현1구역, 방화5구역, 흑석2구역, 강북5구역 등 6개 정비사업의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수정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지 6곳에서 1만2000여 가구의 주택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1981년 준공한 잠실우성아파트(잠실동 101의 1)는 기존 15층 1842가구에서 최고 49층, 17개 동, 2646가구(공공임대 321가구 포함)로 재건축한다. 단지 동쪽에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공공 개방시설이 배치된다.
준공 40년이 지난 목동6단지(양천구 목동 911)는 지상 49층, 18개 동, 2170가구로 다시 짓는다. 국회대로변에 고층 타워형 주동을 배치해 목동지구 관문 경관을 만들도록 설계한다.
은평구 갈현동 300 일대 갈현1구역은 지하 6층∼지상 25층, 4467가구로 조성된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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