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의 피로 물든 사막, 수천 명 학살의 흔적이 위성에서 포착

Hacker News 의견

• 아랍에미리트(UAE)가 RSF를 용병과 보급품으로 지원했다는 의혹이 있음
  또한 두바이를 통해 Hemedti의 금을 세탁했다는 주장도 있음
  관련 조사 보고서: Global Witness – RSF의 비밀 금융 네트워크

  • 중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터키, 영국(간접적으로), 이집트 등도 이 분쟁에 무기 공급을 했다고 함
    수단이 홍해에 접해 있는 지정학적 위치 때문으로 보임
    (RSF에 직접 무기를 공급한 국가는 중국과 UAE뿐으로 보임)
    위키피디아 – 수단 내전의 외국 개입
  • 두바이는 러시아산 석유 등 불법 자금 세탁의 중심지로 오랫동안 지목되어 왔는데, 왜 아직 제재를 받지 않는지 의문임

• 이 분쟁의 역사와 국제적 이해관계를 가장 잘 정리한 영상이 있음
  미국, 러시아 등 여러 나라가 이 분쟁에서 직접적 이익을 얻고 있다는 점을 설명함
  YouTube 영상 링크

  • 이건 단순한 분쟁이 아니라 집단학살(genocide) 임

• 수단은 아프리카에서 세 번째로 큰 금 생산국이지만, 그 부는 현지에 남지 않음
  RSF는 예멘 내전에서 UAE의 용병 역할을 하며 무기를 확보했음
  많은 수단인들에게 용병으로 싸우는 것이 유일한 생계 수단임

  •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RSF가 사용하는 무기에는 중국, 이란, 러시아, 세르비아, UAE 기업의 흔적이 있음
    UAE 국방부가 Edge Group의 자회사 Adasi를 통해 무기를 구매한 정황도 있음
    UN 전문가 패널은 UAE의 RSF 지원 의혹을 “신빙성 있음”으로 평가함
    또한 Business Insider는 RSF 지도자들이 푸틴의 전쟁 자금을 돕기 위해 수단의 금을 러시아로 빼돌렸다고 보도함
  • “현대판 벨기에령 콩고” 같음

• 현재 수단에는 여러 세력이 얽혀 있음
  아랍계 이슬람 세력이 비아랍계 민족을 상대로 집단학살을 저지르고 있음
  RSF는 주로 유목 아랍인으로 구성된 민병대(옛 잔자위드)로, 다르푸르의 푸르, 자가와, 마살리트족을 공격함
  또한 RSF(이슬람 아랍 군주국 지원)와 SAF(무슬림 형제단) 간의 대립도 존재함
  이런 갈등의 뿌리는 7세기 아랍-이슬람 정복 시기로 거슬러 올라감

  • 양쪽 모두 이슬람주의자가 포함되어 있음
    이 분쟁은 종교나 민족 문제만이 아니라, 외세의 개입이 불을 지피고 있음

• 아카이브된 기사 링크

• UAE가 RSF를 지원하고 있음

  • 관련 기사: The Guardian – 위성사진으로 드러난 수단 학살

• 고통을 관찰할 자금은 있지만, 끝낼 자금은 없음

• 우리는 우주에서까지 이런 야만적인 행위를 내려다볼 수 있는 문명임에 놀라움을 느낌

  • “우주에서 보인다”는 말이 이제는 고해상도 위성 이미지를 뜻함
    실제로는 아무도 현장에 가서 사진을 찍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의미일 수도 있음
  • “미래는 이미 와 있지만, 고르게 분배되지 않았음”
  • 한쪽 발은 미래에, 다른 한쪽은 과거에 걸친 상태 같음
  • 국제우주정거장(ISS)이 냉소적인 관찰자처럼 느껴짐
  • 이곳은 리버테리언의 낙원 같음

• 콜롬비아 대학에서 항의 시위가 열릴까 궁금함

  • 대부분의 사람은 도시 밖 일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사회에 영향을 주는 거의 유일한 방법임
  • 양쪽 모두 피부색이 짙은 사람들이라 그런지,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듯함

• 이번 사태는 아부다비(알 나히얀) 와 도하(알 타니) 왕가 간의 오랜 혈통 분쟁의 연장선임
  2011년 쿠데타 시도 이후로 중동,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발칸까지 이 갈등의 불길이 번졌음
  UAE는 RSF(옛 다르푸르 잔자위드)를, 카타르는 수단군(SAF)을 지원함
  관련 기사들:
  UAE 쿠데타 시도 /
  도하-아부다비의 비전 충돌 /
  UAE의 RSF 무기 지원 /
  카타르의 수단군 지원 /
  걸프 지역의 정세 변화

  • 미국이 카타르와 맺은 정치적 거래는 근본적으로 잘못된 선택이었음
    UAE도 비난받아야 하지만, 카타르 역시 타인의 피에 깊이 관여하고 있음
  • “발칸도 이 분쟁의 일부라고?”라는 반응
  • 이 아부다비–카타르 경쟁은 2011년이 아니라 1700년대부터 시작된 오래된 갈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