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소속 전국레미콘운송노조가 지난 8일부터 운송비 협상을 앞두고 수도권에서 운송중단에 들어간 가운데 레미콘 운송사업자 측과 레미콘 제조사 측이 일부 쟁점에 합의했다.
9일 레미콘 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레미콘 운송 단가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다. 협상을 통해 이날 양측은 수도권 통합 교섭에 합의했다. 당초 레미콘 제조사 측은 12개 권역별 협상을 주장했으나 노조의 요청을 수용한 것이다.
레미콘 운송 사업자 측은 회당 운송비 8000원(11%) 인상을 요구했고, 제조사 측은 2500원(3%)을 제시했다. 현재 국토부의 중재로 양측의 협상이 진행중이다. 다만 레미콘 운송 사업자 측은 단가 조정에 합의하지 않은만큼 일단 운송중단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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