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0원인데 건보료 폭탄”…‘아들 다섯’ 정주리 울린 생활고

10 hours ago 1

사진 I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쳐

사진 I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쳐

아들 다섯을 둔 개그우먼 정주리(41)가 과거 임신 중 겪었던 눈물의 생활고를 고백했다.

8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휘어잡는 유부녀 개그맨 4명의 아찔한 49금 토크(김미려, 심진화, 정주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지혜는 이 영상에서 “최저 수입과 최고 수입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고 질문했고, 정주리는 망설임 없이 “최저는 0원”이라고 답했다.

그는 “임신 중 수입이 정말 0원인 적이 있었다”면서 “이전 수입이 많이 잡혀있다 보니 국민연금과 건강 보험료는 오히려 올라가 있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2년 전으로 보험료가 나왔고 현재는 수입이 없어서 전화를 걸어 울었다. ‘저 지금 수입이 없는데요. 통장에 돈이 없는데’ 라고 했다”면서 “다행히 일시 중단은 가능해 6개월을 중단시키고 나중에 한번에 냈다. 감액 등의 선처는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지혜는 이에 “맞다. 나도 ‘샵’ 시절 겪었던 일”이라며 공감했고, 정주리는 “수입이 없으니까 어쩔수가가 없더라”라며 씁쓸해 했다.

한편 정주리는 2005년 SBS 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유명세를 얻고 활발하게 활동하다 2015년 1세 연하의 건설업 종사자와 결혼, 그해 첫째 아들을 얻었다. 2017년 둘째 아들, 2019년 셋째 아들, 2022년 넷째 아들을 낳았고, 지난해 12월 다섯째 아들을 출산하며 다섯 형제의 엄마가 됐다.

정주리는 다섯째 아들을 출산 당시 “아직도 안 믿긴다. 내가 오 형제의 엄마라니. 너무나도 스페셜하잖아”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이후 그는 SNS,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다섯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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