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강사가 꿈이던 사람이 군대에서 ChatGPT 뉴스를 보고 개발자가 되기까지 — 1년 차에 만든 첫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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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글을 쓴 김덕환입니다. 개발 1년 차 직장인이고, 퇴근 뒤에 부모님 이야기를 전화로 여쭙고 만화로 남기는 서비스를 혼자 만들고 있습니다.

  • 꿈은 원래 수학 강사였습니다. 대학 2학년 때 수학학원 조교를 하다 강사 자리 두 곳을 소개받았는데, 대학 생활을 접어야 해서 «다른 걸 해 보고 안 되면 강사를 하자»고 미뤘습니다.
  • 군대 생활관 TV 뉴스에서 ChatGPT를 처음 봤습니다. 그날 사이버지식정보방에서 처음 물어본 게 «리만 가설은 어떻게 풀 수 있을까»였습니다. 전역 후 소프트웨어 융합전공을 신청했습니다.
  • 지금 만드는 서비스는 제 이야기로 먼저 시험했습니다. 43분 통화한 어린 시절이 88쪽짜리 만화 책이 됐고, 그 과정에서 «질문 하나가 기억의 문고리»라는 걸 배웠습니다.
  • 숫자도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10월 말 기준 가입 19명, 실제 체험 0명입니다. 주변의 «좋다»는 말이 통화나 결제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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