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탄치 않았던 시간 보약 삼아 4연패 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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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축구대표팀 亞게임 출사표 이민성호 亞전초전서 저조한 성적… “남은 기간 경기력 착실하게 보완” 양현준-엄지성 등 유럽파 9명 포진 15일 카타르와 조별리그 1차전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첫 소집일인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몸을 풀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에 도전한다. 왼쪽부터 박경섭, 이기혁(와일드카드), 박성훈, 최우진, 강민준. 천안=뉴스1 “여기까지 오는 과정이 순탄치 않았지만 그 시간이 큰 보약이 됐을 것이다. 금메달만 바라보며 한뜻으로 목표를 달성하겠다.” 이민성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사진)은 이달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이 같은 출사표를 냈다. 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돼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다. 최종 명단 23명 가운데 K리그에서 뛰고 있는 14명이 먼저 참가했다. 이들은 이곳에서 나흘 동안 훈련을 한 뒤 잠시 해산했다가 6일 사전 캠프지인 일본 시즈오카로 떠난다. 결전지인 나고야에는 12일 입성한다.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베스테를로), 김지수(브렌트퍼드) 등 유럽에서 뛰는 해외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곧바로 합류한다. D조에 속한 한국은 15일 카타르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22일 2차전에선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다. 한국 남자 축구는 2014년 인천 대회부터 2023년 항저우 대회까지 3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사상 첫 4연패를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 성인 대표팀은 7월 끝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남겼다. 이 여파로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공정성 문제가 다시 불거졌고, 대한축구협회 행정상의 여러 난맥상도 재부각되며 한국 축구의 위상과 이미지가 바닥까지 떨어졌다. 더구나 ‘이민성호’는 올해 1월 아시안게임 전초전으로 열린 U-23 아시안컵에서 대회 내내 저조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란, 레바논, 우즈베키스탄과 함께한 조별리그를 가까스로 통과했지만 준결승에서는 21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에 0-1로 무기력하게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작년 5월 이 감독이 부임한 후 U-23 대표팀은 19경기에서 8승 4무 7패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아시안게임 4연패를 위해선 일본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 이 감독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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